일상

아빠가 놀아주기! 노래하고 춤도추고 행복한 서준이네

JUNIANN 2020. 8. 5. 10:53

2017/08/11

#아빠가 놀아주기 #아빠육아 #165일

 

안녕하세요 서준이아빠입니다 :) 어느덧 서준이가 태어난지 165일이 됐어요! 이 시기의 아이들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을 익혀가는 중이랍니다. 좋아하는 장난감을 뻇으면 짜증나는듯 소리 지르고 울기도 한답니다 ㅎ

 

 

 

 

오랜만에 별이와 서준이 투샷 ♡ㅋㅋ 서준이가 별이보다 한참 작았었는데... 벌써 몸무게랑 등빨 역전함!! 한참 뒤집을 나이 ♡... 아직 되짚기는 하지 못해요 그래서 항상 옆에서 지켜보다가 힘들어서 보채면 다시 안아줘야해요 ㅎ

 

 

 

 

따르르르릉 ...따르르르릉... "아빠 언제와?" 전화하는것같은 서준이 ㅋㅋ 아빠목소리만 들으면 함밧웃음지어주는 고마운 울 아들 ♡ 서준이는 요즘 아빠와 춤추는걸 제일 좋아해요 '쿵 따따 쿵 따따 쿵 따따 쿵 따따' 아빠랑 함께 박자에 맞춰서 흔들흔들~ 매일 짧게 3분에서 길게는 15분정도 아빠와 함께 목소리를 내본답니다 ^^ 서준이가 아빠 목소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답니다. ㅎㅎ

 

그리고 요즘 딸랑이 흔드는걸 제대로 배웠어요 딸랑이만 보여주면 손을 쭉 뻗으며 달라고 찡찡 근데 항상 표정이 심각해요. ㅋㅋ 즐거운걸까요 힘든걸까요?

 

하루종일 쌓였던 스트레스, 피곤이 한방에 사라져버리는 서준이의 웃음소리.... 하루하루 크는게 신기하면서도 가끔 너무 빨리 커버리는 것 같아 서운한 아빠의 마음... 그건 엄마도 마찬가지인가봐요 언젠가 서준이도 엄마아빠의 도움이 필요 없어질 시기가 오겠죠...

 

한참을 놀다가 침대에 누워 골아떨어진 아들♡ 요즘은 자면서 무슨 꿈을 꾸는지 인상을 찌푸리거나 갑자기 웃기도 해요. 아마 엄마 뱃속에 있던 날들을 추억하는거겠죠? 어릴적 저희 아버지는 항상 늦은 저녁이 되어서야 집에 들어 오셨기 때문에 아빠와 함께한 기억이 많이 없답니다. 그게 너무 아쉽고 마음아픈거였는지 저는 오래오래 서준이가 한참 클때까지 같이 마주보고 서로 만져주고 안아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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