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이유식 쌀미음, 감자미음, 애호박미음 만들기!
2017/08/22
#초기이유식 만들기 #쌀미음,감자미음,애호박미음 안녕하세요 서준이아빠입니당 :)
저희 서준이도 드디어 이유식을 시작했답니다 서준이가 이유식을 시작한지 일주일째 되는데요! 본격적인 초기이유식 만들기를 위해 며칠동안 밤낮으로 이유식을 공부한 와이프에게 존경의 박수 짝짝짝!!
초기이유식을 만들기 며칠 전 주문한 영양왕! 몇가지 제품을 놓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정~
영양왕의 가장 큰 장점은 생쌀을 씻어 불리지 않고 물과 쌀을 넣어주면 완성!! 대신 양이 너무 많아서 처치곤란 ....
다른 엄마들은 후루룩 마셔버린다는데 서준이엄마는 못하겠다고 하네요 ㅋㅋ
서준이 범보의자는 서준이가 태어났던 병원에서 진행한 출산후기이벤트에 당첨되서 받았답니다 노란색이 잘어울리는 서준이를 위해 마커스턱받이도 노란색으로 구입!!
첫번째 초기이유식은 쌀미음으로 준비했어요 쌀미음- 쌀2/5컵 물500 서주니 글라스락이유식용기는210ml 인데 엄마가 이유식 넣는양은 60ml정도씩 담아놔요 먹는양은 처음에는 30ml 지금은 30에서 많게는40이상 먹는답니다.
난생처음 턱받이를 착용해본 서주니 ㅋㅋ 어색하면서도 신기한듯 만지작만지작 ...
숟가락이 입술에 닿기도 전에 입을 '아' 벌리네요
헐 ... 먹는거라는걸 어떻게아는건지 ㅋㅋ 쩝쩝거리면서 숟가락을 잇몸으로 씹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아빠는 미쳐버리겠음 ㅎㅎ 서주니가 먹는 쌀미음이 궁금했던 별이 ...
결국 못참고 찝쩍거리러 왔네요 ㅋ 요즘 한참 서준이가 별이, 몽이 이잡아주는중 ㅋ 니들이 고생이 많다~
먹는건 1/10, 버리는게 9/10 인듯 ... 누가 그랬던가요 이유식은 먹는게 아니라 버리는거라고 슬슬 표정이 안좋아지는 서주니 ㅋㅋㅋ ... 서준이는 원래 범퍼의자에 오래 앉아있지 못해요 짜증이란 짜증은 다 부립니다 ㅠ
결국 엄마다리에 앉아서 먹이는 중
입에서 흘린 이유식이 목 사이로 들어가서 등까지 젖어버렸어요 ㅋㅋ
결국 서준이 짜증 폭발 ㅋ 준비한 쌀미음 이유식에서 1/3정도 남기고 초기이유식 쌀미음 식사 종료 ㅎㅎ
(준비하느라 고생 많았어 여보)
두번째 이유식 감자미음 만들기 물 450 쌀 2/5 감자30g 찹쌀미음 패스하고 바로 감자미음시작 .. 처음 쌀미음했을때 양이많았고 묽었기에 물양은 450으로 줄임... 아무래도감자가 들어가고 물을 좀 줄였더니 약간 되직한형태의 미음완성! 그치만 역시많은양 ㅋㅋㅋ 이건 내가 후루룩 마셔보니 고소합니다
세번째 초기이유식 애호박미음 만들기 애호박20 쌀가루2봉지2/5(18gx2개) 물450 친구가 서주니 이유식한다니 유기농쌀과 미음을 사줬는데 영양왕을 쓰다보니 사실
쌀가루가 필요없었어요 그러나 쌀가루가있기에 한번 사용해보기로함! 애호박은 손질이필요하다 애호박을 깨끗이 씻고 껍질을 벗겨내고 안에 씨는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면 먹을게 없어지는 애호박 ...
남은 애호박은 체에 삶아 잘게 다지고 애기스푼으로 물한스푼넣어 (그냥 야채만 넣을경우 큐브가 되지 않을수 있기에) 알알이쏙에 10g씩 넣어 얼림 다음 소고기에 호박미음할때 사용하면 편하게 쓸것같아요
남은 호박은 아침메뉴인 된장찌개로...ㅋㅋ 그리하여 6개월완모이기때문에 6개월이전에는 철분을 섭취해줘야한다길래 애호박미음 다음에는 소고기 애호박미음을 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