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배변훈련 팬티 처음 입은 날

2019/08/20

서준 29개월 24일

우리 큰 아들 서준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팬티를 입었답니다.

 

아기 배변훈려 팬티라고 해서 방수기능 있는 것들도 많았는데 그냥 기본으루 인터넷에서 싼게 다섯장 구매했어요

 

왜냐면 아직 완벽하게 가리진 못해서 몇번 쓰고 버릴 마음으로,,, ㅎㅎㅎ

 

대신 팬티에는 동물 그림이 꼭 그려져 있는 걸 골랐어요

"서준아, 서준이가 팬티에 쉬나 응아하면 팬티에 있는 공룡(너구리,강아지 등등) 이 아야! 한데~ "

"아야~ 한데?"

"그래~ 맞아, 팬티에 살고 있는 친구가 안아프려면 화장실 가야 겠다 그치?"

 

처음 배번훈련을 시작한건 3개월 정도 됐어요, 그동안 소변은 어느 정도 참을 줄도 알고, 쉬 마려울떈 '나 쉬마려~' 하면서 화장실로 달려갈정도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아기 배변훈련 팬티를 구입하면서 부터는 자는 시간 빼고는 아예 기저귀를 때 줄 계획이에요! 외출했을 때가 걱정이지만 잘 할 수 있겠지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