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 산책 후 토스트 먹방
2020. 8. 25. 12:40ㆍ일상
안녕하세요 서준이아빠입니다.
지난 일요일 아침에는 새벽부터 자기 방 가서 장난감 가지고 놀자는 우리 세살 아들과 일곱 살 댕댕이를 모시고 집 앞에 산책을 나섰어요.
걷다보니 금새 도착한 물왕저수지
가는날이 장날이였던가... 날이 엄청나게 더웠어요, 이미 숨이 턱끝까지 찬 우리 몽이 ㅋㅋㅋ
물왕저수지 레스토랑 맞은편 길에는 좁은 산책로가 있는데요, 중간 중간에 이렇게 돌 계단이 있는 곳이 있는데 첫 돌계단 에서 잠깐 쉬고 가자고 했더니 ... 그 다음 나오는 계단마다 앉아서 쉬겠다는 울 아들 환장햐
아들 쫌만 더 가면 토스트집 나온다... 힘내자
목감+물왕저수지에서 유일하게 토스트 파는 곳.. 커피랑 요거트음료도 같이 판답니다
(최근에 중심상가 쪽에 홍루이젠 에 생겨서 이제 유일은 아니고)
결국 웃통 벗으심... 날이 너무 더워요
토스트 언제나오냐... 뽀로로주스는 왜 없느냐... 때쓰기 시작함
뽀로로주스는 여기 없다니까 기분나쁨을 얼굴로 표현하고 계심
결국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 뽀로로주스 밀크맛 (파란색) 얻으셨죠
센스있는 사장님께서 토스트를 반으로 잘라서 각각 종이컵에 담아 주셨어요. ㅎㅎ 아빠는 이미 다 먹어치우고 아들 먹는거 구경중
먹기 좋게 위로 살짝 빼준다는데 뻇어가는줄 알았는지... 손도 못대게 합니다 ㅋㅋㅋ, 커피 한잔과 토스트로 시작하는 일요 일 아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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