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1. 13:21ㆍ일상
요 며칠동안 계속해서 미세먼지때문에 환기도 못시키고 아들데리고 나가기도 무섭고... 정말 신경질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요. 하루라도 빨리 미세먼지 저감조치라며 매일 재난문자만 보낼게 아니라 현실적인 대책이나 방안을 고민해줬으면 좋겠네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갈꼐요! 지난달 27일은 우리 서주 니의 두번째 생일 이였답니다. 생일 담날 집앞에 택배로 도착한 상어가족 낚시놀이 장난감 ㅋㅋㅋ... 깜짝 놀래켜주려고 몰 래몰래 숨겨놨다가 저녁에 퇴근해서 짠!! 해줬답니다. 신이난 서준이
'후다다닥' 재빠르게 박스포장을 풀고 건전지를 끼우고 구성품들을 조립해줬습니당! 조립하는 과정에서 간혹 마감처리에 하자가 있거나 스크래치등으로 날카로운 부분이 있는지 쏴악 스캔 .... 다행히 모난부분 없이 마감처리는 흡족 ㅇ_ㅇ. 가끔 장난감 샀을때 마감 잘 안되있는거 보면 짜증확.. 화딱지납니다. 애기들 물고 빨고하는 장난감인데 말이죠.
선물받은거라 이러쿵 저러쿵 하기가 좀 그렇지만 그래도 리뷰는 솔직하게 해야겠다는 생각... 선물해준 와이프 친구는 제 가 블로그 한다는걸 모르니까 괜찮을겁니다 ㅋㅋㅋ... 구성품을 모두 착용한 완성품 입니다. 배 모양의 통 위에 귀여운 소 품 몇가지, 스티커 붙여서 끼워주면 끝이에요
양 옆에는 낚시로 잡은 물고기를 넣어두는 통? 이라고 해야할지 ... 아무튼 양쪽으로 하나씩 끼워 넣게끔 되어 있습니다. 서준이한테 낚시놀이 하는거라고 말해주자 물고기를 손으로 잡아서 통에 쏙 넣네요 ㅋㅋㅋ. 낚시대 생김새가 지금까지 해 왔던 낚시놀이의 장비랑은 많이 달라서 그런지 낚시대라고 생각을 안하는듯... 서준이는 이 장난감 말고 다른 낚시놀이 장난감을 몇가지 해보았는데요 전부 흥미를 갖고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경험이 있 기 때문에 핑크퐁 낚시놀이도 곧 익숙해지면 정말 잘 가지고 놀거에요.
장난감 구성품
낚시놀이랑 붕붕카도 될 수 있는 장난감 본체 1
바닥에 자석을 품고 있는 물고기 9마리
전원을 키면 불이 들어오는 가로 등 1
버섯모양 구성품 1
표지판모양 장난감 1
간판모양 장난감 1
울타리모양 장난감 2
음악소리를 없애주는 나무모양 장난감 1
낚시대 2, 뜰채 1
물고기담는 통 2개
일단 아쉬운 부분 몇가지만 요약해보자면
1. 아기상어 노래 사운드도 약한데 음질도 아쉬움
2. 낚시놀이에 관한 효과음/액션음 전혀 없음
3. 낚시대와 물고기가 자석으로 붙는게 아니라 물고기 입에 낚시바늘을 껴야함
4. 구성품이 너무 쉽게 빠지고 껴짐
5. 소음이 너무 심함
그리고 붕붕카로도 변신이 가능한 본체... 붕붕카 모양이긴 한데, 붕붕카 형태로 변신시키려면 구성품 전부 다 뺴야지 가능 하답니다. 무엇보다 보통 붕붕카보다 낳은 점을 모르겠네요. 가격도 거의 1.5배 차이인데 말이죠...
지금 3일째인데 일단 울타리 하나는 굴러다니다가 스프링카에 깔려 박살이 났고 물고기 몇마리와 낚시대 하나는 보이지를 않네요 ㅋㅋㅋ
저절로 움직이는 물고기들 때문에 아직까진 잠깐잠깐 가지고 노는데 아마 며칠 못갈듯 싶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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