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물 추천] 21st 유아용 접이식 킥보드

2020. 9. 8. 10:51일상

2019/04/08

저희가 있는 부천에는 바로 어제부터 꽃놀이 시즌 이 시작되었어요

 

신중동에서 까치울까지 거짓말 조금 더 보태서 20분은 걸린 것 같네요. 김포에서 킥보드 타고 한참 놀다가 그냥 집에 들어 가기 조금 아쉬운맘에 종합운동장에서 한번 더 타고 놀려고하다가 차막히는거 보고 우측으로 빠지지 않고 그냥 조용히 직 진 ... ㅋㅋㅋ

 

 

 

 

서준이의 생애 첫 킥보드를 구매한것은 조금 더 거슬러 올라가 지난 주쯤 이였어요

 

놀이터에서 우연히 마주친 동네엉아의 빠알간 킥보드 를 보고 순식간에 마음을 뺴앗겨버린 우리 아들... 남에 꺼다... 형아 꺼다... 니꺼 아니다... 겨우겨우 달래서 집으로 돌아오면서 생각했어요.

 

'우리 아들이 드디어 킥보드를 탈 때가 왔구나!'

 

그날 밤 집사람과 상의 끝에 인터넷구매를 결정하였고, 자동차 트렁크에 싣고 다닐 생각으로 접이식 킥보드를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주문하고 이틀 뒤 도착해주신 분... '21ST SCOOTER' 라고 멋들어지게 박스에 쓰여져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는 전부 중 국어 샬라샬라해놔서 생략합니다. 제품결정은 거의 집사람이 해서 제품에 대한 지식이 1도 없음... 접이식 이라길래 '우와 비싸겠다' 했는데, 너무 저렴해서 깜놀~

 

 

 

 

구성품은 본체와 핸들, 육각볼트, 렌치 그리고... 킥보드 패션을 완성시켜주는 양옆 핸들에 부착하는 제기털... 뭐라고 불러 야 할지 모르겠음, 뭔지 다들 아시죠? ㅋㅋㅋ

 

 

 

 

뚝딱 뚝딱 조립하고 앞으로 한 몸 처럼 지낼 자신의 애마와 마주한 서준이이는 제기털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그렇게 한참을 만지작 만지작... 서준아 그거 말고 다른 곳도 좀 살펴봐

 

 

 

 

터치식 LED등 입니다. 한번씩 누를때마다 '점등', '빤짝', '빤짝빤짝' 으로 전환됩니다.

 

이 포스팅을 쓰면서 문득 드는 생 각.... '아 어제 불 안껐네....' 트렁크 킥보드 불끄라고 전화해야겠어요! 드디어 생애 첫 킥보드에 한발을 올려 놓은 역사적은 순간...

 

 

 

 

아직은 어색하지만 이제 태어난지 25개월 밖에 되지 않은 아들래미란걸 감안하면 무척 대견스럽습니다!

 

며칠 후 현장실습하러 놀이터에 가는 길... 빠알간 새 21st 접이식 킥보드 아주 멋있습니다.

 

놀이터에 라이더엉아들이 많 았으면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을 텐데... 야외에서 처음 타는 킥보드치고 너무 능수능란한 서준이 ㅋㅋㅋ

 

밖에 바람이 차다고 급하게 씌운 신생아모자... 당장 벗기라고 했지만 추울까봐 그냥 두었습니다. 놀이터 도착해서 퀵보드 내팽개치고 그네타기에 열중하는 서준이...

 

 

 

 

그리고 어제 김포 현대아울렛 뒤 광장에서 본격적인 라이딩에 나섰습니다. 동영상 촬영한게 와이프 핸드폰에 있어서 다음 에 올리기로... 표정에서 드러나는 저 자신감

 

 

 

 

아빠랑 번갈아가면서 지겹게 타고 놀았답니다

 

90kg가 넘는 제가 타고 놀아도 전혀 문제없는 요 킥보드...

 

곧 다가올 어린이날 선물로 제격인듯 하네요. 디자인, 내구성, 접이식으로 인한 효율성 모두 갖춘 21st 접이식 킥보드... 개봉기는 여 기까지! 간간히 서준이가 타고 노는 사진, 영상으로 또 만나요! 뿅

 

 

반응형